2020년 오랜만에 글을 쓰게됩니다. 오늘은 형광등 안정기 교체에 대한 글을쓰고자합니다. 

작년부터 LED 형광등 교체이후에 불이 계속 깜빡깜빡 거리는 현상이 발생해서 결국 안정기를 교체하기로 하였습니다. 


등이 깜빡깜빡거리는 곳에 안정기 규격을 먼저 확인합니다. 

1등용은 형광등 하나, 2등용은 형광등2개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현제 교체해야될 안정기의 규격을 확인한 다음 인터넷 혹은 철물점에 가서 주문을 합니다. 220V FPL 36W 2등용이네요.

저는 네이버 쇼핑에서 2등용 36W 안정기를 구매하였습니다.  


먼저 작업하기전에 차단기를 내리고 작업해줍니다. 전기 작업을 자주 안하다보니 좀 무섭기도 합니다. 


안정기 교체전에 안정기를 먼저 촬영해둡니다. 안정기 제거후 새 안정기를 부착할때 반드시 필요합니다.


안정기 전원 공급선을 먼저 뽑아줍니다. 


전원 공급 선을 뽑을땐 전원쪽 버튼을 눌르면서 선을 흔들흔들하면서 땡겨줍니다. 그리고 전원선을 분해한 후에는 등기구를 분리해줍니다. 



등기구한쪽이 강하게 접착되어있어서 어쩔수 없이 등기구를 탈부착 못하고 해당상태로 교체하였습니다. ㅠㅠ 



전원공급선 오른쪽에 있는 4가닥에 선을 빼줍니다. 흰선검은선 한쌍은 1등용 안정기에 사용하는 선이며, 나머지 한쌍은 2등용 안정기에서 사용하는 선입니다. 



2등용안정기에 접지선을 나사를 풀어줍니다. 그리고 양쪽 형광등 소켓을 십자 드라이버로  풀어줍니다.


 



형광등 소켓을 등기구에 분리한다음 소켓에 들어가있는 선을 빼야되는데 잘빠지지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저의 아버지께 전화해서 물어보았는데 의외로 쉬운방법이 있었습니다. 4가닥의 선이 들어간 위치 밑에 내모낳게 누룰수 있는 홈이 있습니다. 일자드라이버 또는 가는핀셋, 쪽가위 같은걸루 눌르면서 선을 힘줘서 천천히 땡겨줍니다. 



 한 가닥씩 천천히 뽑아줍니다. 


그리고 소켓을 뽑기전에 선이 들어가있었던 위치를 사진으로 찍어줍니다. 나중에 재조립 할때 헷갈릴 수 있으므로 양쪽 소켓을 분해할때 반드시 위치를 사진으로 찍어놓는게 좋습니다. 



전원 공급선에 튀어나온 부분을 뒤로 밀어내서 안정기를 등기구에서 완전히 분리합니다. 그리고 새 안정기를 개봉한 후 연결합니다. 



안정기를 설치할때 오른쪽이 접지선을 향하게끔 안전기를 180도 돌려서 방향을 맞춰줍니다. 왼쪽 형광등소켓부터 백색과 회색을 나란히 맞춰서 끼워줍니다.

초록색 접지선을 연결해줍니다. 형광등 소켓을 선을 꼽을때는 구멍에 맞춰서 꼽아주기만 하면됩니다. 



안정기 우측 흰선,검은 선 2가닥을 등기구 뒤로 넣었다가 전원공급기 압쪽으로 선을 빼줍니다.  4가닥에 안전기 선을 위에 흰선2가닥, 아래검은선 2가닥씩 붙여서 각각 구멍에 끼워줍니다. 나머지 전원선 2가닥을 각각 구멍에 끼워주고 형광등 소켓을 오른쪽에 연결해주면 마무리 됩니다. 


차단기를 다시 올린다음 형광등 불이 잘들어오는지 확인합니다. 



이상 안정기 교체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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