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에 감기가 걸려서 운동을 10일동안 가지 못했다 .


그리고나서 오랜만에 등산을 했는데, 내려오면서 오른쪽 무릎에 약간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첨에는 근육이 다친줄 알았는데, 가끔 계단을 딛고 내려오는 느낌?이 이상해서 다음날 정형외과를 방문했다. 

엑스레이상 이상이 없는데, 의사선생은 연골파손이나 찢어짐을 예상하시고는 MRI 검사를 추천해주셨다. 일전에도 MRI검사를 하고 청구한 적이있었지만, 병원에서 안내에 따라서 보험회사에 연락후 통원, 입원시 한도를 확인한후 MRI 촬영을 할것을 권유하였다. 현재 내가 가입한 실비보험 상품은 2009년 6월 이전 상품으로 통원한도는 50만원 까지 가능하였다. 무릎 MRI 촬영은 처음이었는데, 1시간정도 시간이 걸렸으며, 촬영 중간에 혈관에 주사를 맞고 촬영하였다. 

진단 결과 반달연골 찢어짐 판정을 받았고, 의사선생님은 수술을 권유하였지만 , 바로 결정하기는 좀 힘들었다. 집에오는내내 기분이 좋지 않았다. 수술을 바로 결정하지는 못했지만 수술할경우 비용이랑 치료기간에 대해서 안내를 받고 집으로 왔다. 정형외과 진료시 여러곳을 가보는게 좋겠다는 주변사람들의 권유로 무릎 및 척구 관절 전문 병원인 2군대 병원을 들러 보기로했다. 

H병원 경우 의사선생님이 수술을 권하지 않았으며, 2주간 휴식을 취하고 진통소염제만 처방해줬다. M병원인 경우에 도 마찬가지로 수술할정도는 아니며 무릎관절 운동을 통해서 근육을 강화할것을 추천하였다.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에 대해서 다행으로 생각했지만, 첫번째 병원에 진단내역은 좀 어이가 없었다고 생각된다. 의사마다 의견은 다를수도 있으니까. 




H보험사 실비보험 청구하였는데, 보험사에서 전화가 와서는 이전에 MRI 촬영비가 급여로 보험공단에서 해택을 받을수 있다고해서 , MRI촬영한 병원으로 가서 결제 취소후 제결제를 하였다. 이것은 개이득 !!!

MRI 진단료중 157,320원 본인 부담금으로 나왔고, 235,979운이 공단부담금으로 나왔다.  MRI 촬영시 십자인대파열, 반월상연골파열이 확실한 경우 급여소견이된다고 한다. 정형외과 진단시 반드시 2~3군대에 병원에 들러서 진단을 더 받도록 하는것이 좋으며, MRI촬영직후 시디룸을 신청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타병원 진료시 필요함)


실비보험신청시 필요한 서류는 진료비영수증 계산서, 진료비 세부내역서, 초진기록지, 진단서 및 소견서(진단서발부시 비용발생함)

진단서 비용은 2만원, 초진기록지 비용은 만원이 발생하였다. 병원마다 차이점은 있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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