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거주하고 있는 방은 우풍이 워낙심해서 겨울에는 너무 춥다. ㅠㅠ 기존에는 설치형 텐트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청소할때마다 분리하기도 번거롭고 (어머니 혼자 분리하시기 힘들어하심) 해서 난방텐트 제품을 살펴보던중 아래와 같은 제품을 주문하였다. 이른바 다샵 프리미엄 난방텐트 !!!!!



사실 이제품을 사개된 결정적인 원인은 아래의 동영상을 유트브에서 보고 구매하게 되었다. 



정말 쉽게 펴지는걸 보고 봐로 이거지!!!!


설치는 역시 쉬웠다. 아마도 상부 스프링에 탄성때문인지 상자에서 꺼낸다음 다리를 펴면 거의 반자동으로 4방향으로 펼치지며 양4귀퉁이 끝을 O형 홈에다 끼우면 완성이다. 참쉽죠!!!

그런데 몇일 쓰다보니 문제점을 발견할 수가 있었다. 


원래는 낮에는 접고 저녁때쯤 피는걸 목표로 해서 자주 접었다 필려고 샀는데 잘 접히지가 않는것이었다. 

 투명창 제품인데 저 투명창이 비닐이라서 뭐랄까 비닐끼리 붙기도하고 뻑뻑하다.  상부스프링을 고정한 상태를 풀고 4방향 대를 한번에 오무려야되는데 이 부분이 굉장히 뻑뻑하였다. 처음에는 원래 이런건가 싶기도 해서 완전히 접지는 못하고 접은채로 한쪽구석에 쑤셔뒀는데 구매후 몇일 안되서 접다가 뿌러져 버렸다. 



[부러진 구성품]


텐트다리안에 있던 튀어나온 홈이 부러졌는데 생각보다 약했다는거에 그리고부러졌다는거에 좀 충격적이었다.  물론 정신을 가다듬고 고객센터번호를  찾아서 전화를 했다. 참고로 쇼핑몰사이트에 문의를 남기면 답글이 늦게달렸던거 같다. (어떤제품이던간에)  다행이 사정을 얘기하고 부러진 구성품 텐트다리만 다시 보내주겠다고 하셔서 다행이긴했다. 돈 날리는줄 알았음 ㅠㅠ


[3일만에 도착한 텐트다리]



이전 제품보단 덜 뻑뻑하긴했는데, 사진을 잘보면 밑에 고무줄로 4다리를 묶어놓은게보인다. 이고무줄을 풀면 다리가 사정없이 벌어진다. -_-;; 아무래도 이 난방텐트의 단점인듯하다. 기존에 파손됬던 텐트에서 천부분만 빼기위해서 나머지 다리를 접을려고 했는데 어쩐이유에서인지 접히지 않았다. 그래거 결국은 텐트다리를 부셔버렸다. 


난방텐트 천을 분리하는것도 혼자하긴 힘들었다. 2사람이 2쪽씩 동시에 다리 밑으로 내려서 천을 분리하는게 포인트이다.



[우여곡절끝에 조립한 난방텐트 모습.]


다샵프리미엄난방텐트EVA 투명창 단점


1) 투명창 비닐이 생각보다 얇음 내구성이 약해보여 찢어질까 조심스럽게 사용하게 되며, 가급적이면 투명창은 비추하고 싶음.

2) 설치에비해서 접는게 간편하진 않음 . 

3) 연결대 상부 용수철이 뻑뻑하게 느껴짐(스무스하진않음) 

 플라스틱다리 연결부품이 약하게 되어있음 물론 가격대비 생각하면 어쩔수 없다고 느껴지긴 한데 이 부분은 좀 아쉬운듯하다.  

4) 고객센터 대응에 아쉬움이 좀있다. 차라리 물건확인 후 반품을 해주던가 새 제품을 보내줬음 어땠을까 싶다. 물론 내가 잘못 취급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은 된다만 이부분은 물건을 산 고객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어쨋든 이걸로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날 수 있을거 같다. ^^



상품 구매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847707408&frm3=V2

다샵쇼핑몰 : https://smartstore.naver.com/dashop/search?q=%EB%82%9C%EB%B0%A9%ED%85%90%ED%8A%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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